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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엘리어트
작성일 : 20.05.18 21 / 조회 : 20,729 / 민물낚시 / 충북 충주호 충주댐 솔낚시   

제목 l 엘리어트 > 충주호 솔낚시터 : 낚시사랑

  엘리어트의 여름 낚시여행 (배수기 충주호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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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 (  배수철  붕어 낚시- 충주호 서운리 솔낚시터 ) - 편 }




 

 

낚시여행 가는 길  




바람기 하나 없는 주말 오후

굵은 바리톤 음성으로  초여름 강변을 달린다

청람빛 물감을  쏟아 부울 것 같은 하늘 끝 강물이 흐르고

발목에 잠기는 그리움만이   걸림돌로 내려 앉는다

깨금질로 찾아드는  젊은 시절, 이제는 추억이라 이름지우고 싶다

하여, 그 속살을 벗기우고 싶다

웃음바다 안에 흥건히 젖어  귓전을 울리는 소리들

색깔 고운 소리들이 일어선다

정겨운 조우들의  푸근한 웃음소리

여름꽃  터지는 소리에 차창 턱을 기웃한다

마구 가슴이 뛴다

주중 내내 꿈꾸던  무지개빛 조행이

내 가슴을 파고든다








충주호 서운리 솔낚시터 가는 길에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 (  배수기 붕어 낚시 - 충주호 서운리 솔낚시터 ) -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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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봄이 되기 전부터 시작된 암울한 낚시 환경에 낚시꾼의 희망이라고도 할 수 있는 봄을 속절 없이

보내고 벌써 5 월이니 정말 세월이 빠르다는 게 실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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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농번기와 배수철이 겹치는 시기라 초여름의 아름다운 들꽃과 멋진 산하가 우리 꾼들에게는 그리 반갑지만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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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충청북도 목도 근처로 강낚시 출조하였다가 배수로 인한 수위 변동 때문에 손 맛 한 번 제대로 보지 못한

경험 때문에 이번 출조는 차라리 수위 변동이 있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댐"낚시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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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겪는 배수기인데 그게 작년하고 올해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점차 낚시할 곳이 없어지고  노지 낚시터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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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사회에 첫발을 딛으며 동료 선배들을 따라 나섯던 충추호,장찌를 사용하여 멋진 찌 올림과 당찬 손 맛을 경험하였던 충주호 서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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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포장길을 달려 뽀얀 먼지 뒤집어 쓰고도 만족할만한 조과에 마음이 푸근하였던 충주호 서운리 인근의 낚시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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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30년 만에 찾는 추억의 낚시터들 중 서운리에 있는 "솔 낚시터"를 출조지로 정하고 여름비가 아름답게

내리는 주말 일을 마치고 먼저 도착해 있는 동료들과 만나기 위해 목적지로 출발하였다.

충주호 인근까지는 포장도로를 이용하였고 그 후 부터는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비포장 도로에 충주호

전경을 멋지게 볼 수 있는 임도를 택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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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카시아" 꽃 피는 기기에 비포장 도로를 구비구비 달리면서 이제 막 푸르름과

아름다운 들꽃으로 치장하는 충주호 부근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가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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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충주호가 장애가 되어 발전이 거의 없는 오지로 남아 있는 곳,

그렇지만 그 때문에 아직도 청정한 오지의 모습 그대로 간진한 서운리 부근의 충주호는 이제 몇 남지 않은

아름다운 낚시터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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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다락논의 모습도 그대로 남아 있고 몇몇 전원 주택을 제외하고는 아련한 시골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곳이 충주호 서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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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좀 더 걸리는 게 흠이지만, 느림의 미학도 나이 든 꾼들이 가질 수 있는 특권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고속도로 보다는 국도로 포장도로 보다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 오랜만에 초여름의 정취를

느껴보며 마음에 여유를 가질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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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늘 주말 낚시를 즐기는 패턴이라 원거리 낚시는 쉽지 않아 가능하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낚시터를

찾아야 하는 게 숙명이지만 그 곳이 노지이던 관리형 낚시터이던 자연지 느낌을 주는 곳이고 물만 깨끗하다면,

 조과에 연연해 하지 않고 주말 하루를 낚시터와 주변 이 주는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행위 자체에 만족하는 편이다.

그런데, 그 봄이 가고 여름이 온다는 것은 좋지만 그 여름이란 단어에는 꾼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배수철"과"농번기"라는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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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조과와 씨알 좋은 붕어,  대다수의 꾼들이 갖은 소망이지만,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과정 자체를 즐기려고 마음 먹었다, 사실 이런 패턴의 낚시를 즐기게 된 건 나이가 들면서 부터지만 결과에 집착하다 보면

낚시라는 취미가 힐링보다 스트레스 자체로 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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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한 두마리 붕어 구경이면 족하고 어쩌다 "현진건님의 소설 제목처럼, 운수좋은 날"이 오면

아주 가끔은 소위 "대박"이라는 로또 당첨보다 어려운 행운을 맞기도 하지만, 그 가끔이라는 막연함 기대가

나 스스로를 이 나이까지 꾼으로 있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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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한 기회에 찾아 온 기회라 지난 세월의 회상의 시간도 되고 새로운 낚시터를 찾는 설레임도 있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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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 내리는 우중 조행길은 생각만 해도 로맨틱스럽다, 출발하기 전 서랍에 고이 모셔 두었던 올드팝과 옛노래가

담긴 "CD" 몇 장도 차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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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소유는 간직하지 않는 것이라고 베를렌느가 말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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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저 인생이란 누리는 것이 아니고 그냥 견디는 것이라는 것, 갖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자유롭게 얻을 수 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목적지를 향하는 차 안에서 커피 향 그윽한 묶은 "CD" 에서 흘러 나오는 추억의 음악과 함께
세월을 사유하며,한 모금  커피를 마셔 본다. 목젖 타는 향기로운 뜨거움...이런 시간이 주는 즐거움도

낚시꾼이기에 가능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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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포장길로 들어서면서 부터 길 주변에 피어 있는 귀한 야생화의 모습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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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토피아를 그리며  젊은 시절 생각했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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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보이는 유채꽃 밭에는 오랜만에 외출이나 나들이한 가족과 연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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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나들이 , 야생화 만발한 그린 필드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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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커피의 향이 차내에 가득 차면서 더할 수 없는 운치가 팬풀루우트의 낮은 선율 속에 젖어든다..
팬플루우트 연주는 마치 연통에 긴 검은 비로도 같은 탄소 찌거기를 헤집고 가슴 저 밑바닥부터 저려오는 듯한

슬프고 아름다운 악기이다..그러다가 이내 너울거리며 춤추듯 흘러대는 경쾌하고 빠른 민들래 홇씨들의 군무...
나는 차 한 잔을 따르고 살포시 눈을 감는다,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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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호 가는길에 있는 남한강가에 낚시하고 있는 꾼들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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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음에 드는 낚시터를 찾는 게 어렵다고는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적당한 곳에 찾아 앉아 부담 없는 낚시를 즐기는

꾼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 자신이 스스로 부끄러워짐을 느낌다, 욕심쟁이 낚시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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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과 잘 어울리는 농촌의 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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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라 발전이 덜 된 탓에 기억을 더듬으며 시골 오지의 낚시터를 찾아가는 길은 새롭고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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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을 채취하고 계시는 촌노의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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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아낙들의 모습에서 삶의 여유가 느껴진다, 느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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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면서 부터 도시의 세련되고 멋진 여인들보다 시골 밭에서 일하는 건강한 여인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나만의 경우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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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먹기위한 것도 아니고 단지 찌 올림과 손 맛 때문에 주말마다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낚시터를 찾는 자신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더 자세히 내면을 보면  낚시라는 취미를 통해 

느끼는 과정에 대한 연민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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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가다 강 주변에 있는 멋진 포인트를 보면 한적한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구경을 하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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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호가 보인다, 여기서 잠시 길을 돌아 임도를 택해 구비구비 산길로 서운리로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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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오솔길이 주는 푸근함과 미지에 대한 궁금함 같은 것들 때문에 "푸르스트 시인의", "가지 않은 두 길"이라는

 시를 좋아했고"야나체크"의 덤불 우거진 오솔길이란 음악을 좋아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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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이라 그런지 임도 15km를 가면서 단 한 대의 차를 보았을 정도로 한산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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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를 따라가는 길은  바로 아래는 천길 낭떨어지이지만 충주호의 절경이 보이는 멋진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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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가는 길이 무섭기 까지 하였으나, 그 비경이 주는 아름다움은 한없이 나를 빠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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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포인트와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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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호 강변에 있는 아름다운 전원 마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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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화전민 방식의 밭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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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만들어 놓은 계절의 꽃동산, 낚시하는 즐거움에 이런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더해지기 때문에

주말이면 이렇게 낚시터를 찾아 나서는 게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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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건너 아득하게 목적지가 보인다, 비가 온 전후라 물안개가 자욱한게 분위기는 아주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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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본격적인 시즌이 아니라 많은 꾼들이 찾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은 꾼들이 충주호의 낚시터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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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중앙에 보이는 것이 솔낚시터 관리실이고 일행이 낚시 할 장소는 우측 상류 골자리에 있는 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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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큰바위 얼굴을 영상케 하는 바위가 보이는 것을 보니 목적지 인근에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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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운리 낚시터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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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충주호가 완공 되면서 마을이 수몰되었던 자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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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중턱에는 "솔낚시터"  신축 관리소가 자리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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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위하여 모판에 한움큼 담겨져 있는낚시터 주변의  전형적인 시골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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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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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운리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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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 낚시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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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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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낚시터 주인이 바뀌면서 20 동의 좌대 중 10대가 전기 시설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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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이 먼저 도착해 있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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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이 자리한 곳은 상류 곳부리 부근의 수심이 2미터 내외의 얕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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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이 필무렵 부터 본격적인 충주호의 시즌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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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 낚시라  분위기는 노지보다 못하지만 그 반대 급부로 편안함이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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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에 앉아 안빈낙도의 낚시를 즐기며 오후를 기다리는 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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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를 선호하는 일행들이지만 배수기에 농번기까지 겹쳐 차선으로 택한 곳이고 좌대만 있을 뿐이지

 댐낚시 자체는 노지나 별반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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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수려하고 한적한 곳에 자리한 낚시터라  조용하고 무어보다 낚시에 집중 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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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에서 출장 오신 용인댁 "마초님"의 낚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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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직한 좌대 내부,  카메라 짐을 바에 옮긴 후 낚시 채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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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완벽한 난방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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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에서 휴가 오신 "해모수"님의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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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댐낚시에 맞추기 위헤 뷔폐 미끼를 준비하였습니다 . 신x떡밥과 어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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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글루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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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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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4)  골고루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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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은 시간이라 저녁 준비를 합니다, 일찍 저녁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밤낚시에 대비해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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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만 황제의 식단입니다, 오늘의 메인 메뉴는 삼계탕..... 이후는 라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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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수업이 시작됩니다 "야간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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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에 앞서 생각에 잡겨 있는 해모수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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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도 벌써 중순인데 밤이 가까워지니 기온이 많이 내려가 제법 추위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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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하다 보니 낚시는 밤에 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긴지 오래되었지만, 밤이 주는 고요함, 밤이 주는

고독, 밤이 주는 사색의 공간 그리고 수면 위에 피는 캐미라이트 꽃에 매료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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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에 밤낚시를 방해하는 불빛 하나 없는 밤낚시 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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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조를 기다리며 채비를 준비하는 정성으로 조심스레  준비한 5월

여름비 내리는 어둠, 애잔한 느낌은 고뇌하는 중년의 의식과 인고의 숙업임을 모를리야 없겠지만

갇힌 추억 찾아 다니며 기웃거리는 어둠에 물든 나그네

찾아 온 어둠에 비스듬이 기대어 취한 어둠에 낚싯대 드리우고 無와 虛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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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수몰 전 집터 자리 인근이라 잡초와 고사목이 무성하게 있어 붕어의 은신처 역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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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주는 위안, 근처 산에서 스트레오로 나즉하게 들려오는 뻐꾸기와 소쩍이 소리가 정겹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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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누치가 극성을 부린다 1시간에 10 수 이상을 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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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치 4짜,   해모수님은 4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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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초님은 5마리 째 낚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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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소슬한 호숫가의 밤, 흔들리는 찌 불아래 나홀로  블랙 커피 한 잔으로 허기진 계절의 공허를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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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전율이 느껴진는 찌 올림과 손 맛 그리고 탄성 속에 아쉬운 초 여름밤은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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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이 좀 빠른 듯,  입질은 자주 오는데 낚이는 붕어 씨알이 그리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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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호 붕어와 실감나는 힘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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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처럼 휜 낚싯대의 모습도 가끔 보여 주는 아주 실감 있는 밤 낚시 시간은 빠르게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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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수님도 한 마리 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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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 보는 모든 그리운 것들도  작은 물방울 되어 손비닥에 떨어지는, 떨어져 흔적 없이 스며드는  

숨막히는 고요의 나라는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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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만큼의 조과가 따라주지는 않았지만,충주호의 예쁜 붕어 한 두마리 구경하는데 그쳤지만 나름 의미 있고

재미 있었던 밤은 지나가고 새벽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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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싱그러운 징미와 함께 아침이 찾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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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가 시작된 충주호,  물이 빠지면서 포인트도 많이 들어나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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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나 낚시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은 결국 세월이란 아저씨가 다듬고 만들어 준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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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조황 확인차 솔낚시터 사장님이 배를 타고 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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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낚시한 좌대 바로 앞에 있는 과수원집의 멋진 모습,  물이 차면 집 앞에서 낚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꾼들의 로망인 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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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으로  일행보다 조금 일찍 낚시터를 나와 서울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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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이기에 낚시터에 가기만 하면 대부분 기분 전환이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지만 이번처럼 기분 좋은 조행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닌데 충주호 솔낚시터 조행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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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붕어 몇 마리에 대한 것보다는 전체 과정이 좋았습니다, 멋진 풍경에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기대감을 주는

포인트 등 만족 할만한 조행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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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빈의자처럼 편안한 휴식이 아니었나 할 정도로 편안하고 재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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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련한 동화의 나라 같은 낚시터를 뒤로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 역시 임도를 통해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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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리는 충주댐이 만들어지며 수몰된 150여 가구의 터전이 그대로 물속에 들어있다고 한다.

하여, 수몰되어 고향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망향대를 만들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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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절절이 담긴 서운리 고향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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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운리에서 낚시를 마치고 돌아갈 때 이 서운리 군도를  한 번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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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에 초여름비 그리고 솔잎에 느껴지는 싱그러움에 밤샘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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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모습 그대로의 농촌 집이 포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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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에 선 조그만 텃밭의 모습도 정겨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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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듯한, 타임머신으로 과거로 온 듯한 풍경들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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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마다 아기자기한 다락논의 모습도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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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한 장을 또 뜯어내면서 바라보는 세월의 창, 풀 죽은 시간들이 깃을 치며 일어서고

뻐구기 아침을 울어  막흰 숨을 틔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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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휘어진 끝의 다음에는 무엇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  아마도 낚시도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서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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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가깝지만 오지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멋진 주변 환경의 낚시터 "솔낚시터" 추억은 아마도 마음 속

비망록 한 켠에 이쁜 모습으로 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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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철이지만 그리 큰 영향 없이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며 배수가 되면서 들어나는 포인트에서 생각외의

조황을 만나기도 하는 곳이 충주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조만간 다시 한 번 찾아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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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낚시가 목적이 아니어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의미와 느낌을 부여하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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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갈 길이 남아 있음인가? 빗물에 질척이는 오솔길, 발길만 더디다.
껴안을 수 없었던 순간들이 이제사 가슴에 안기어온다. 또 다른 이름으로...
떠나야 할 차례 앞에서  지워버린 시간표가 되살아난다.
예정된 오늘은 끝나고 없는데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마디 마디진 바람이 멈추는 날 나는 그이유를 찾아 낚시 여행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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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시작된 여름, 5월 중순 "코로나 19"로 움추렸던 마음을 열고 배수철 수위 변동을 피해 찾아 간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댐 서운리에 위치한 "솔낚시터" 노지를 찾아 평소 같이 출조를 자주하는 조우들과

 함께한 배수철 댐 붕어 낚시는 아름다운 경치 속에  기대했던 것보다 조황은 좋지 않았지만,

 멋진 분위기와 낚시 환경으로  같이한 조우들과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재미 있는 조행이었습니다. 

어려운 조행 같이한 조우  베스트님, 마초님, 해모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낚시여행을 마칩니다 
 

 서운리 솔낚시터 : 충북 충주시 동량면 서운리 379

 대표전화 : 010-8607-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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